요리

미숫가루

노란국화 2020. 6. 25. 13:27
반응형

미숫가루

여름이면 그릇에 미숫가루넣고 설탕넣고 물을 넣어서

숟가락으로 저어서 먹던 미숫가루!!

고소하다 달달하다 얼음을 동동 뛰워서 먹으면 더욱 시원하 미숫가루

보리쌀

검정쌀

찹쌀

현미를 잘 볶아서 비율을 잘 섞어서

고소한 미숫가루가 돼다

여름 2달정도 잘 먹어질 귀한 양식이다.

여름엔 뭐니뭐니해도 수박과 미숫가루 아이스커피 이것 3가지만 있어도

흐뭇하다.

 

미숫가루는 약간 달달한게 좋다.

지금은 미숫가루를 섞어주는 통이 나와서 참 편리하다.

그릇에 담아서 미숫가루를 물에 잘 안풀려서 애를 많이 먹었었는데..

 

외할머니께서 여름방학이면 개울에서 물놀이하고 오면

햇콩을 넣고 해주시던 술빵도 생각난다.

사이다와 함께 간식으로 챙겨주셨는데 먹거리가 많이없던 그때엔 꿀맛이었다

할머니의 정성스런 마음이 가득해서 더욱 맛있는

솔직히 할머니가 친정엄마보다 음식이나 간식만드는 솜씨가 있으셨다

그때 할머니께 좀 더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더라면 좋았을텐데

그때의 고향이 생각난다

그때의 평상위의 걱정없이 놀던 때가 그립다.

 

팥빙수에 미숫가루

얼음을 갈아서 위에 팥을 한국자올리고 

과일통조림을 올리고 미숫가루 2술을 올려서 먹는다

시원하고 고소한 여름의 별미 팥빙수...

 

 

 

 

반응형

'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편의점 도시락  (0) 2020.06.25
점심메뉴 돈까스  (0) 2020.06.25
앵두나무  (0) 2020.06.25
쇠고기장조림 밑반찬  (0) 2020.06.25
고구마줄기 된장찌개  (0) 2020.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