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숫가루 여름이면 그릇에 미숫가루넣고 설탕넣고 물을 넣어서 숟가락으로 저어서 먹던 미숫가루!! 고소하다 달달하다 얼음을 동동 뛰워서 먹으면 더욱 시원하 미숫가루 보리쌀 검정쌀 찹쌀 현미를 잘 볶아서 비율을 잘 섞어서 고소한 미숫가루가 돼다 여름 2달정도 잘 먹어질 귀한 양식이다. 여름엔 뭐니뭐니해도 수박과 미숫가루 아이스커피 이것 3가지만 있어도 흐뭇하다. 미숫가루는 약간 달달한게 좋다. 지금은 미숫가루를 섞어주는 통이 나와서 참 편리하다. 그릇에 담아서 미숫가루를 물에 잘 안풀려서 애를 많이 먹었었는데.. 외할머니께서 여름방학이면 개울에서 물놀이하고 오면 햇콩을 넣고 해주시던 술빵도 생각난다. 사이다와 함께 간식으로 챙겨주셨는데 먹거리가 많이없던 그때엔 꿀맛이었다 할머니의 정성스런 마음이 가득해서 더욱..